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환태평양 조산대 (문단 편집) == 지리적 분포 == 환태평양 조산대는 [[태평양]]을 기준으로, 서쪽은 남쪽부터 북부에 이르기까지 [[뉴질랜드]] 조산대, 통가-케르마데크 화산호(Tonga-Kermadec arc)와 복잡한 북부 [[오세아니아]]의 섭입대를 거쳐[* 오세아니아 대륙부의 북상과 온통-자바 해저 고원의 섭입대와의 충돌, 마리아나 해구의 섭입 시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세아니아 북부의 판 경계 구조는 신생대에 이르러 매우 복잡해졌다. 이 때문에 지배적인 특정한 화산호가 분포하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배호 분지와 섭입대가 겹겹이 얽혀 있다.], 이즈-보닌-마리아나 화산호(Izu-Bonin-Mariana arc)와 일본 해구로 이어진다. 이들의 지질학적 공통점은 태평양 판이 섭입한다는 것인데, 비록 태평양 판과의 접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해있다는 이유로 자바 해구(Java Trench) 역시 환태평양 조산대로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곳은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상 두 조산대의 직결 지점으로 보면 된다. 경우에 따라 판 경계에 있는 [[대만]]도 포함시킨다.[* 대만 역시 태평양판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대신 필리핀해 판과 유라시아 판 경계에 위치한다. 사실 태평양 판 기준으로 볼거면 서남일본(오사카, 나고야 등 포함)도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빠지며, 태평양판이 아닌 나즈카판과 접하는 칠레 부근도 빠진다.] [[일본]] 해구는 북쪽에서 [[베링 해협|베링 해]]에 인접한 쿠릴 해구(Kurile Trench)로 이어지며 이는 캄차카 반도에서 [[알류샨 열도]]의 화산호로 이어진다. 이 [[알류샨 열도]]의 동부는 [[아메리카]] 대륙 서부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련의 섭입대와 이어져 있다. 거의 대부분이 섭입대이지만, [[샌 앤드리어스]] 변환단층이 발달한 미국 서해안 상당 부분은 섭입대가 아닌 것이 특징적이다. 중부 아메리카 섭입대는 [[안데스 산맥]]의 길고 긴 섭입대까지 연장된다. 안데스 대륙화산호는 [[티에라델푸에고]] 즈음에 이르러 변환단층에 의해 종단되며, 이곳이 곧 환태평양 조산대의 동부 남쪽 끝을 이룬다. 이러한 분포에 따라, [[일본]]과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미국]] 서부, [[캐나다]] 서부, [[중앙아메리카]] 전 지역, [[뉴질랜드]] 등이 모두 환태평양 조산대에 들어가며, [[대한민국]], [[중국]] 남부, [[홍콩]] 및 [[마카오]],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호주]]가 간접 영향권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간접적'이라고는 하나, [[호주]]는 [[시드니]] 근교 뉴캐슬에 진원인 뉴질랜드 앞바다에 대형 지진이 발생해 지진의 직격탄을 맞은 예가 있고 [[타이완 섬]]에서 강진이 발생하면 [[홍콩]], [[마카오]], [[중국 대륙]] 남부지역들과 [[베트남]] 북부도 건물이 세게 흔들린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례로 [[2005년]] [[후쿠오카 현 서부 해역 지진]] 당시 [[부산]]까지도 꽤나 흔들린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